달달한 물엿과 세지 않은 야릇한 계피향

거기에 쫀득쫀득한 식감 까지. 우유랑 먹으면 금상첨화!

떡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절미 꿀떡"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곧 저의 저녁이 될 여섯 떡알들...

장거리 연애를 하는 전, 가끔씩 용산 떡집에 들려 유일하게 사는 디저트가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떡가게종춘"이라는 아이파크 용산역 안에 위치한 떡집인데요,

참고로 용산역 안에는 다양한 디저트 집이 있습니다. 팥빵 집, 어묵 등... 가끔 어묵도 사서 집에서 끓여먹곤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그런지 그 어느 때 보다 떡집은 한산했습니다. 원래 늘 붐비던 곳이라 어느 떡은 아예 구경도 못하고 다 팔리기 일쑤였는데 오늘의 떡집은 정말 너무나 휑했달까... 용산역 자체에 사람이 별로 없는 듯했습니다.

 

각설하고,

전 아주 달달한 디저트를 좋아하는데요. 던킨 도너츠, 크리스피 도넛이며, 그리고 타르트 까지.

특히 떡 중에는 오색빛갈의 꿀떡과 이 "인절미 꿀떡"이 저에게 베스트 간식입니다. 개인적으로 계피를 싫어하는데 꿀떡안에 들어간 계피는 어찌나 입맛을 돋우는지... 떡을 콕 찍었을 때 흘러내리는 저저.. 달착지근한 소스(?)며 아주 한 방울도 버릴 게 없는 개인적으로 떡의 삼대 천왕이 아닐까 싶네요~

요녀석 참 맛있게 동글동글 하네요~ 군침이..

용산역에 들릴 일이 있으시다면, 그리고 도넛에 질리 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인절미 꿀떡, 3000원에 입속이 쫀득해지는 행복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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