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부드러워지고, 뽀얘졌다. 베일을 벗어던진... 그것은? <듀얼센스>

바로 PS5 <듀얼 센스>입니다. 3월에 공개된 유저 추측으로는 기존과는 별반 다를 바 없다는 내용이었는데 요 며칠 전 공개된 내용은 완전 탈바꿈, 거기에 디자인 또한 아주 매혹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약간 Xbox 컨트롤러와 비슷하기도..?)

 

엄머 엄머, 너무 매끈해졌네요. 제 개취 입니다.

PS1 시절부터 모든 콘솔을 보유해본 저로썬, 디자인만큼은 아주 만족스럽다로 정의 내릴 수 있겠습니다.

(아래 듀얼쇼크의 변천사를 보니 먼가 감회가 새롭네요. 기존의 둥글둥글함이 깍여서 이젠 좀 날렵해지고 매끈해진 게 눈에 보이시죠?)

 

디즈니 애니 월E에서 WALLE -> EVE 로 진화한 느낌이?

 

 

바뀐 점으로는

• L2 와 R2 버튼에 <어뎁티브 트리거> 기능을 도입해, 복잡한 동작을 간편하게 구현,
• 게임 내 미세한 동작까지 손으로 느낄 수 있는 <햅틱 피드백> 적용(진정한 핸드 바이브레이터로...?)
• 내장 스피커 및 내장 마이크 추가하여 헤드셋 없이 쉽게 채팅 가능(오, 이거 좋네요~ 늘 헤드셋 껴서 대화할 때 여름 되면 귀에 땀 이차는 현상을 막을 수 있을 듯)
• 공유(SHARE) 버튼이 사라지고, 만들기(CREATE) 버튼 도입
• 배터리 개선(기존 패드는 2시간만 돼도 아주 충전해달라고 난리를...) 충전 포트 마이크로 5핀에서 USB 타입 C로 변경(아 이건 좀 불편할 것 같은데 나와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와 이렇게 커스터마이징 된 패드를 보니.. 너무나 아름..

PS5가 2020년 말에 발매가 된다고 합니다. 다들 총알 충전들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