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Animation
사쿠라(벚꽃), 하루키(봄) 너를 만나기 위해 나는 살아왔던 거야!
※주의. 이 포스팅에는 스포가 이 포스팅은 줄거리&결말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수 없이 많은 생각에, 조바심에 머리가 복잡하여 영화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공포, 액션, 애니, SF 어떤 것을 보려던 찰나 눈에 띈 제목이 있었으니, 바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어떤 장르인 줄은 대충 짐작을 하고 있었으나, 지금 복잡하게 얽힌 내 심정을 실타래처럼 한 올 한 올 풀어줄 영화는 이 보다 나으리라 없으리라 생각하고 바로 시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몸을 먹어주면, 그 사람 속에서 영혼이 살 수 있다더라" 영화는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한 소녀와,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세상과 단절하여 책에 살고 있는 히키코모리와 같은 소년이 우연히 병원에서 '공병 문고'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
2020. 3. 18. 02:15